◎김대표측/선관위 금지따라 추대위서명 중지/이의원측/당분간 홍보주력·대의원 막후접촉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김영삼대표진영과 이종찬의원진영이 초반대세장악을 위한 활동으로 과열조짐을 보이자 당선관위가 적극 개입에 나섰다.
이의원측은 김대표진영이 지구당위원장·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벌여온 「김영삼후보추대위」서명작업을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중단을 요구하는 등 쟁점화할 태세였으나 김대표측이 당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존중,21일 서명을 중단키로 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김대표진영은 이날 상오 김윤환의원주재로 15개시·도 연락담당간사를 포함한 친금위원장회의를 갖고 당선관위의 전날 유권해석에 따라 추대위 서명작업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당선관위는 20일밤 회의를 통해 후보등록 규칙에 정한 공식추천서 이외의 지지서명 행위는 위법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의원진영은 또 선거의 공정성과 관련,김대표의 대표직직무정지문제도 제기한 바 있으나 당선관위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대표·이의원 양진영은 공개적인 세확대경쟁이 상대방을 자극하고 전당대회를 과열로 치닫게한다는 지적에 따라 관망파 민정계 지구당위원장과 공화계 대의원을 대상으로 은밀한 지지 설득을 벌이고 있다.
김대표진영은 일단 김종필최고위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김재순전국회부의장을 내세운다는 방침아래 부위원장에 민관식·최재구·김정례고문,본부장에 김윤환의원,조직 김종호,기획 이치호,직능 금진호,홍보 이종율,대변인에 이웅희위원장을 내정해놓고 있다.
이의원진영은 지구당위원장 중심의 세력확대 보다는 막후에서 일선대의원 확보에 승부를 건다는 방침하에 당분간 ▲지역대립 극복▲세대교체▲능력있는 정부구성 등을 기치로 내걸고 홍보전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이춘구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사무처요원들의 월례조회에서 『전당대회 선거일공고를 전후해 「사무처의 엄정중립」분위기를 흐리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이 시간 이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이 계속될 경우 나에게 부여된 모든 권한을 동원,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관련기사 4면>
선관위는 이날 이원경위원장 명의로 전당대회대의원들에게 공한을 보내 『대의원의 막중한 사명을 엄정히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모든 후보의 연설회에 참석해 정견을 들어본뒤 국가와 당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김영삼대표진영과 이종찬의원진영이 초반대세장악을 위한 활동으로 과열조짐을 보이자 당선관위가 적극 개입에 나섰다.
이의원측은 김대표진영이 지구당위원장·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벌여온 「김영삼후보추대위」서명작업을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중단을 요구하는 등 쟁점화할 태세였으나 김대표측이 당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존중,21일 서명을 중단키로 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김대표진영은 이날 상오 김윤환의원주재로 15개시·도 연락담당간사를 포함한 친금위원장회의를 갖고 당선관위의 전날 유권해석에 따라 추대위 서명작업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당선관위는 20일밤 회의를 통해 후보등록 규칙에 정한 공식추천서 이외의 지지서명 행위는 위법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의원진영은 또 선거의 공정성과 관련,김대표의 대표직직무정지문제도 제기한 바 있으나 당선관위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김대표·이의원 양진영은 공개적인 세확대경쟁이 상대방을 자극하고 전당대회를 과열로 치닫게한다는 지적에 따라 관망파 민정계 지구당위원장과 공화계 대의원을 대상으로 은밀한 지지 설득을 벌이고 있다.
김대표진영은 일단 김종필최고위원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의치 않을 경우 김재순전국회부의장을 내세운다는 방침아래 부위원장에 민관식·최재구·김정례고문,본부장에 김윤환의원,조직 김종호,기획 이치호,직능 금진호,홍보 이종율,대변인에 이웅희위원장을 내정해놓고 있다.
이의원진영은 지구당위원장 중심의 세력확대 보다는 막후에서 일선대의원 확보에 승부를 건다는 방침하에 당분간 ▲지역대립 극복▲세대교체▲능력있는 정부구성 등을 기치로 내걸고 홍보전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이춘구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사무처요원들의 월례조회에서 『전당대회 선거일공고를 전후해 「사무처의 엄정중립」분위기를 흐리는 현상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이 시간 이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들이 계속될 경우 나에게 부여된 모든 권한을 동원,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관련기사 4면>
선관위는 이날 이원경위원장 명의로 전당대회대의원들에게 공한을 보내 『대의원의 막중한 사명을 엄정히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모든 후보의 연설회에 참석해 정견을 들어본뒤 국가와 당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1992-04-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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