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로이터 연합】 터키는 레바논과 시리아가 그들 영토내의 쿠르드 반군기지를 폐쇄하지 않을 경우 동부 레바논내 이들 기지를 폭격할지도 모른다고 시사했다.
아스메트 세즈긴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정부에 터키의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하기 위해 다마스쿠스로 떠났다.
이에 앞서 야단 카라한 레바논주재 터키대사는 지난 10일 파레스 부에즈 레바논 외무장관에게 이에 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다고 현지 외교관들이 밝혔다.
베이루트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터키가 군사적 공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익명의 한 터키군 장교도 시리아의 통제하에 있는 동부 레바논 베카계곡의 터키노동자당(PKK) 거점들에 대한 공습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아스메트 세즈긴 터키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정부에 터키의 분리주의 반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가하기 위해 다마스쿠스로 떠났다.
이에 앞서 야단 카라한 레바논주재 터키대사는 지난 10일 파레스 부에즈 레바논 외무장관에게 이에 관한 강력한 경고를 전달했다고 현지 외교관들이 밝혔다.
베이루트의 정통한 소식통들은 터키가 군사적 공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으며 익명의 한 터키군 장교도 시리아의 통제하에 있는 동부 레바논 베카계곡의 터키노동자당(PKK) 거점들에 대한 공습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1992-04-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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