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회/「급진개혁지속」 승인/외국차관도입안 채택

러시아의회/「급진개혁지속」 승인/외국차관도입안 채택

입력 1992-04-15 00:00
수정 1992-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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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대러시아 경원 계속 수사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개혁파가 주도하는 정부와 보수파가 장악한 의회간 대립으로 옐친 대통령이 집권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인민대표대회(의회)는 14일 러시아 정부의 급진적인 경제개혁을 계속하고 수십억달러 상당의 외국차관 도입의 길을 열어줄 선언문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러시아인민대표대회는 이날 옐친 대통령에게 막강한 권한과 함께 적어도 3개월동안 총리를 겸임할 수 있는 결의안을 찬성 5백30,반대 2백36,기권 67표로 가결시켰다.

이번 결의안의 통과로 옐친대통령은 그동안 지속해왔던 시장경제로의 이행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회는 지난 11일 정부의 경제개혁정책에 반대,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비상대권을 박탈하는 결정을 내렸었다.

한편 니콜러스 브래디 미 재무장관은 14일 러시아 인민대표대회 대의원들이 최근 경제개혁을 「후퇴시키는 조치」들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아직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브래디장관은 이날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제1부총리와의 회담을 마치고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이번주에 취해진 몇가지 조치들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역행하는 조치들이었다』고 경고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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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우리는 원조 제공을 허락하는 조치들이 선택될 것으로 확신하며 이는 G­7국가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말하고 러시아가 2백40억달러의 서방원조를 받으려 한다면 국제사회의 신뢰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1992-04-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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