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김수환추기경은 13일 부활절메시지를 발표하고 『오늘날 물질주의 황금만능주의와 가치관 부재,인간성 상실로 깊이 병들어 있는 한국인은 번영과 몰락,생명과 죽음,축복과 저주를 앞두고 어느 한쪽을 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지적했다.김추기경은 또 이 메시지에서 『예수가 지니셨던 마음을 간직하고 이를 생활지표로 삼을 때 오늘날 절실히 요망되는 새로운 인간,즉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인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이어 『우리 각자가 예수를 통해 새사람이 되고 모든 사도직 단체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되는 것이 곧 복음화』라고 강조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빛과 평화와 생명이 우리 사회를 가득히 채우기를 빈다』고 기원했다.
김추기경은 이어 『우리 각자가 예수를 통해 새사람이 되고 모든 사도직 단체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새롭게 되는 것이 곧 복음화』라고 강조하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빛과 평화와 생명이 우리 사회를 가득히 채우기를 빈다』고 기원했다.
1992-04-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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