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 DPA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8일 국정전반에 관한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을 추진하는 한편 현 정부와 개혁정책에 관한 보수파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개각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옐친 대통령측은 개혁현황 점검과 신헌법안 마련을 중심의제로 지난 6일부터 회의에 들어간 인민대표대회에서 국정 전반을 관장하고 군통수권을 가지는 임기 6년의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적 헌법개정안 초안을 제의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한편 옐친대통령은 9일회의도중 강경파들로부터 고함이 터져나오자 회의장을 퇴장했다.
옐친 대통령측은 개혁현황 점검과 신헌법안 마련을 중심의제로 지난 6일부터 회의에 들어간 인민대표대회에서 국정 전반을 관장하고 군통수권을 가지는 임기 6년의 강력한 대통령 중심제적 헌법개정안 초안을 제의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한편 옐친대통령은 9일회의도중 강경파들로부터 고함이 터져나오자 회의장을 퇴장했다.
1992-04-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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