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 사제간의 불신의 벽을 허물자」.
대구 영남대는 대학가에 만연되고 있는 사제간의 불신풍조를 해소하기 위해 매주 한번씩 갖는 「교수와의 대화」프로그램을 마련,6일 김기동총장(62)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사진).
이날 김총장은 『80년대 이후부터 대학가에서는 대학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실체인 학생과 교수사이에 대화가 단절,불신풍조가 팽배해 있으며 따라서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사제간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고 밝혔고 참석학생들도 『앞으로 대화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대구=황경근기자>
대구 영남대는 대학가에 만연되고 있는 사제간의 불신풍조를 해소하기 위해 매주 한번씩 갖는 「교수와의 대화」프로그램을 마련,6일 김기동총장(62)과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가졌다(사진).
이날 김총장은 『80년대 이후부터 대학가에서는 대학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실체인 학생과 교수사이에 대화가 단절,불신풍조가 팽배해 있으며 따라서 대학발전을 위해서는 사제간의 신뢰회복이 시급하다』고 밝혔고 참석학생들도 『앞으로 대화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대구=황경근기자>
1992-04-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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