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국방장관 사임/터키에 탱크인도 인책

독,국방장관 사임/터키에 탱크인도 인책

이기백 기자 기자
입력 1992-04-01 00:00
수정 1992-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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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이기백특파원】 슈톨텐 베르크 독일국방장관이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터키에 레오팔트 전차 15대를 인도한데 책임을 지고 31일 퇴임했다.

독일탱크의 터키공급은 최근 터키군의 쿠르드족 공격으로 독일·터키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정치 쟁점화,야당들은 터키군이 독일이 공급한 무기로 쿠르드족을 학살하고 있다며 슈톨텐 베르크장관의 해임을 요구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지역 의료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지난 30일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지역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개선 및 필수 의료체계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 의원은 2023년 소아 응급실 뺑뺑이가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을 당시부터 현장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자체 소아 응급실 운영, 지역 의료체계 현실화를 위한 서울시의회의 역할 및 정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는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을 위한 2025년도 국비 전액 삭감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서울시와 신속하게 소통하며 서울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AI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과 함께 국내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기술의 공공적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소아, 고령층, 산모, 장애인 등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AI 접목 방안과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서 의원은 “서남권을 중심으로 아동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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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임으로 헬무트 콜총리는 궁지에 몰리게 됐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1992-04-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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