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조승용기자】 21일 하오2시5분쯤 전북 전주시 중앙동 중앙국교에서 열린 전주완산지구 합동유세장에서 자칭 민주후보를 지지한다는 전북대·전주대 등 대학생 50여명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손주항후보 선거운동원 20여명이 집단패싸움을 벌였다.
이날 폭력사태로 대학생 서양열군(20·전주교대)이 손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옷이 찢기고 심한 구타를 당했으며 손후보의 연설이 20여분동안 지연됐다.
이날 양측의 패싸움은 하오2시4분쯤 손후보가 연설을 시작하자 청중석 한가운데 앉아있던 대학생 2백여명이 『사쿠라 손주항』등 손후보를 비방하는 구호를 외치는 순간 손후보측 운동원으로 보이는 20대 청년 1명이 이를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졌다.한편 경찰은 이날 폭력사태와 관련,손후보측 선거운동원 김모씨(27)와 대학생 등 20여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이날 폭력사태로 대학생 서양열군(20·전주교대)이 손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옷이 찢기고 심한 구타를 당했으며 손후보의 연설이 20여분동안 지연됐다.
이날 양측의 패싸움은 하오2시4분쯤 손후보가 연설을 시작하자 청중석 한가운데 앉아있던 대학생 2백여명이 『사쿠라 손주항』등 손후보를 비방하는 구호를 외치는 순간 손후보측 운동원으로 보이는 20대 청년 1명이 이를 제지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졌다.한편 경찰은 이날 폭력사태와 관련,손후보측 선거운동원 김모씨(27)와 대학생 등 20여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1992-03-2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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