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생 4백여명은 12일 하오3시50분쯤 『재단은 전입금을 확충하고 등록금협상에 성실하게 나서라』고 주장하며 본관3층 이사장부속실·소회의실 등을 점거,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새학기 등록금을 일방적으로 18.7% 인상하면서도 재단전입금은 지난 89년보다 11억원이나 줄어든 40억원으로 2년째 동결하는등 물가및 인건비상승의 부담을 학생들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면서 재단전입금확충및 재단수익체 수익금공개 파주골프장건설계획중단 등을 요구했다.
동국대학생 4백명도 이날 하오4시10분쯤 재단의 전입금 확충을 요구하며 본관4층 재단사무처장실과 복도를 점거,농성을 벌였다.
세종대학생 1백여명도 이날 본관앞에서 ▲20%인상한 등록금을 10%인상으로 하향조정 할것 ▲교육재정확보에 힘쓸것 ▲재단과 총학생회 공동으로 「학교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것 등을 학교측에 요구했다.
학생들은 『학교측이 새학기 등록금을 일방적으로 18.7% 인상하면서도 재단전입금은 지난 89년보다 11억원이나 줄어든 40억원으로 2년째 동결하는등 물가및 인건비상승의 부담을 학생들에게만 떠넘기고 있다』면서 재단전입금확충및 재단수익체 수익금공개 파주골프장건설계획중단 등을 요구했다.
동국대학생 4백명도 이날 하오4시10분쯤 재단의 전입금 확충을 요구하며 본관4층 재단사무처장실과 복도를 점거,농성을 벌였다.
세종대학생 1백여명도 이날 본관앞에서 ▲20%인상한 등록금을 10%인상으로 하향조정 할것 ▲교육재정확보에 힘쓸것 ▲재단과 총학생회 공동으로 「학교발전위원회」를 구성할 것 등을 학교측에 요구했다.
1992-03-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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