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 분해수입/재조립해 되팔아

의료기 분해수입/재조립해 되팔아

입력 1992-03-06 00:00
수정 199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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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5일 의료기기 수입업자인 강남구 역삼동 735 풍원상사대표 임춘식씨(46)를 약사법등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지난해 12월19일부터 지난달 6일사이 모두 3차례에 걸쳐 일본 알로카 주식회사로부터 초음파 영상진단기 「SSD620」15대와 「SSD650」2대를 분해한 부품으로 2억3천여만원에 수입한 뒤 국내에서 재조립,완제품으로 만들어 서울 위생병원등 17개 병원에 4억3천여만원을 받고 되팔아 2억여원의 부당이익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일제 초음파영상진단기가 지난해 10월28일부터 수입선 다변화 품목으로 지정돼 완제품 수입이 어렵게 되자 이 기기들을 44∼59개의 부품으로 분해,사후관리용 부분품으로 위장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2-03-0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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