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회사채발행 승인/증권협회/4백50억원 규모 이달중에

현대 회사채발행 승인/증권협회/4백50억원 규모 이달중에

입력 1992-03-04 00:00
수정 199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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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안좋은 인천제철등 6사는 불허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4백50억원의 회사채를 3월중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증권업협회는 3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현대그룹계열사가 신청한 1천2백억원의 회사채발행 물량중 현대건설의 차환용 2백억원을 포함,4백5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승인했다.

현대건설외에 고려산업개발과 현대정공도 각각 특례조항인 차환자금으로 1백억원과 50억원씩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됐다.

또 평점이 9·7이 넘는 현대전자와 현대종합목재는 각각 50억원씩 시설운용자금으로 회사채를 발행하도록 승인했다.

평점이 좋지 않은 인천제철등 6개사는 회사채 발행을 불허했다.

재벌기업에 대한 회사채발행을 규제하기 시작한 지난 1월에도 현대그룹계열사는 평점이 좋은 현대정공의 50억원을 포함,모두 2백7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의 차환용자금 3백억원을 비롯,4백8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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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채조정협의회는 이날 중소기업의 회사채 발행을 원활히 하기위해 5대그룹 계열사중 평점이 발행허용기준보다 우수한 제일제당등 5개사 2백47억원의 회사채 발행도 허가하지 않았다.
1992-03-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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