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공원 행락인파/가족과 함께 봄날씨 “만끽”

고궁·공원 행락인파/가족과 함께 봄날씨 “만끽”

입력 1992-03-02 00:00
수정 199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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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휴일표정

3월의 첫 일요일이자 3·1절인 1일 기온이 예년보다 10도가량 높은 따뜻한 날씨가 3일째 계속돼 서울등 대부분 지방의 시내와 교외의 유원지와 공원·고궁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날 전국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곳도 있었으나 낮 최고기온이 서울 14.3도,대전 14.7도,광주 16.6도,제주 16.2도를 기록하는등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6∼10도씩 크게 높았다.

서울시내와 근교의 공원·행락지·고궁 등에는 이날 포근한 봄날씨를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크게 붐볐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족·연인끼리 야외와 고궁을 찾은 시민들은 사진기나 무비카메라를 들고 나와 서로 찍어주며 휴일을 만끽했다.또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이나 국립중앙박물관에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찾아온 어린 학생들과 단체관광객들로 붐비기도 했다.

이날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는 평소보다 2천∼3천명이 많은 8천∼1만명의 시민들이 나들이를 나왔으며 서울시내의 보라매공원이나 경복궁·덕수궁 등에도 평소보다 많은 6천∼7천명의 시민들이 찾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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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경복궁을 찾은 어명선씨(35·공무원·부천시 심곡동)는 『3·1절이자 일요일을 맞아 국민학교 다니는 딸들에게 3·1절의 의미를 새겨주고 소풍도 할 겸 박물관과 경복궁을 찾아왔다』면서 『어린 딸들이 마음껏 뛰어놀수 있고 산교육도 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모처럼 시간을 냈다』고 말했다.
1992-03-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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