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운동권­비운동권 마찰/학생회간부 폭력사태

충남서 운동권­비운동권 마찰/학생회간부 폭력사태

이천열 기자 기자
입력 1992-02-21 00:00
수정 199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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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내용싸고

【대전=이천렬기자】 총학생회장 직선 이후 처음 비운동권 학생들로 구성된 충남대 총학생회(회장 나정헌·26·해양학과 4년)와 운동권이 주축인 각 단과대 학생회가 폭력사태를 빚는등 심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하오4시 9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단과대 학생회장·동아리연합회장·복학생협의회의장등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구성문제를 논의하던 중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강경대군의 생애를 담은 집체극을 프로그램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학생회장 나군이 퇴장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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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10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농대 학생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선출,집체극을 삽입키로 가결하자 총학생회 기획분과장 정문현군(24·사회체육과 4년)등 4명이 각 단과대를 돌아다니며 대책을 논의하다 사회대 사회부장 김라운군(22·정외과4년)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1992-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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