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 운동권­비운동권 마찰/학생회간부 폭력사태

충남서 운동권­비운동권 마찰/학생회간부 폭력사태

이천열 기자 기자
입력 1992-02-21 00:00
수정 199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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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내용싸고

【대전=이천렬기자】 총학생회장 직선 이후 처음 비운동권 학생들로 구성된 충남대 총학생회(회장 나정헌·26·해양학과 4년)와 운동권이 주축인 각 단과대 학생회가 폭력사태를 빚는등 심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17일 하오4시 9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단과대 학생회장·동아리연합회장·복학생협의회의장등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구성문제를 논의하던 중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강경대군의 생애를 담은 집체극을 프로그램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학생회장 나군이 퇴장했다.

윤영희 서울시의원 발의, ‘청소년 스마트기기 지도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생의 스마트기기 사용·소지 등 지도에 관한 지원 조례안’이 24일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시간 급증으로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노출 위험까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기기 사용을 직접적으로 제한·강제하기보다는 ‘초·중등교육법’ 시행 흐름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지도 과정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보완적 성격을 띠고 있다. 또한 조례 통과로 일선 학교가 겪어온 인력 부족과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교육청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인 스마트기기 지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이 교내 스마트기기 지도 지원을 위한 책무를 다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해 매년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학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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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10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농대 학생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선출,집체극을 삽입키로 가결하자 총학생회 기획분과장 정문현군(24·사회체육과 4년)등 4명이 각 단과대를 돌아다니며 대책을 논의하다 사회대 사회부장 김라운군(22·정외과4년)을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1992-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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