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중국 최고 실력자 등소평은 천안문 사건에서 실각했던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죄상이 형사소추의 대상으로 되는 반혁명죄등 중대한 것이 아니라 당규위반에 한정해야 된다는 견해를 최근 표명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16일 신뢰할수 있는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북경발로 보도했다.
등은 사실상 조자양 노선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는 개혁.개방정책의 전면 전개를 호소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조 전당총서기의 복구가 임박하고 있다는 관측이 북경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등의 발언은 작년말 조자양문제 조사반(책임자 왕임중 정협전국위 부주석)이 내부보고를 통해 「형사 소추할만한 증거를 찾아낼수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데 이어 나온 것이다.
「당규 위반」이란 정치국 상무위 확대회의에서의 내부 대립을 그가 외부 인사와 회견때에 누출시킨점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등은 사실상 조자양 노선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는 개혁.개방정책의 전면 전개를 호소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조 전당총서기의 복구가 임박하고 있다는 관측이 북경에서 흘러나오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등의 발언은 작년말 조자양문제 조사반(책임자 왕임중 정협전국위 부주석)이 내부보고를 통해 「형사 소추할만한 증거를 찾아낼수 없었다」는 결론을 내린데 이어 나온 것이다.
「당규 위반」이란 정치국 상무위 확대회의에서의 내부 대립을 그가 외부 인사와 회견때에 누출시킨점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1992-02-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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