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H오피스텔 1011호에서 동거하던 남녀대학생이 똑같이 천장스프링클러에 목을 매 하루 간격으로 잇따라 자살.
27일 상오9시쯤에는 김도형군(21·순천향의대 3년)이 목을 매 자살했는데 그전날인 26일 상오6시40분쯤에는 김군과 동거하던 애인 김모양(21·K대 2년)이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
경찰은 김군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양이 김군과 사귀기전 남자관계에 죄책감을 느껴 자살하자 이를 비관한 김군이 뒤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27일 상오9시쯤에는 김도형군(21·순천향의대 3년)이 목을 매 자살했는데 그전날인 26일 상오6시40분쯤에는 김군과 동거하던 애인 김모양(21·K대 2년)이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
경찰은 김군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양이 김군과 사귀기전 남자관계에 죄책감을 느껴 자살하자 이를 비관한 김군이 뒤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1992-01-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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