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영주기자】 농협이 지난해 12월 캐나다로 수출한 제주산 감귤 90t중 30%이상이 부패된 채로 현지에 도착,전량 반품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농협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캐나다의 감귤 수입상사인 퍼시픽 림 인터내셔널사는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협동무역을 통해 서귀포농협을 비롯한 제주도내 6개 농협으로부터 90t의 감귤을 출하받아 캐나다 밴쿠버항까지 수송했으나 이중 35t가량이 부패되는 바람에 최근 나머지 감귤까지 전량 반품됐다는 것이다.
15일 농협제주도지회에 따르면 캐나다의 감귤 수입상사인 퍼시픽 림 인터내셔널사는 지난해 12월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협동무역을 통해 서귀포농협을 비롯한 제주도내 6개 농협으로부터 90t의 감귤을 출하받아 캐나다 밴쿠버항까지 수송했으나 이중 35t가량이 부패되는 바람에 최근 나머지 감귤까지 전량 반품됐다는 것이다.
1992-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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