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안 6권력 나눠 수질 관리/환경처

전해안 6권력 나눠 수질 관리/환경처

입력 1992-01-10 00:00
수정 199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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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공단등 개발 따른 오염 막게/해수수질측정지점도 95곳 늘려

환경처는 9일 날로 심화되고 있는 해양오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해안을 지형 및 오염원의 특성에 따라 6개 환경영향권으로 구분,보전·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처가 이처럼 권역별로 해양오염을 관리해 나가기로 한 것은 각종 연안개발사업과 임해공단조성 등으로 해양오염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다 해양보전 업무마저 수산청·해운항만청·해양경찰대 등 여러기관에 분산돼 있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해양오염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환경처가 이날 확정한 6개 영향권역은 ▲서해중부권(강화연안∼아산연안) ▲서해남부권(대산연안∼군산연안) ▲서남해안권(전주포연안∼여수연안) ▲남해안권(진주연안∼울산연안) ▲동해남부권(울진연안∼포항연안) ▲동해중부권(속초연안∼삼척연안)등이다.

환경처는 지금까지 28개 연안 1백99개 지점에서만 부분적으로 실시해 오던 해수수질측정망을 오는 연말까지 이들 6개권역 70개 연·근해안 2백94개지점으로 확대해 수질을 측정하고 이용현황을 파악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각 권역별로 적합한 오염방지대책을 수립,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오염해역준설·어장정화작업 등을 벌이는 것과 함께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1992-0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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