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시장경제 지향”/공산당 1당체제는 고수/새 헌법안 발표

베트남,“시장경제 지향”/공산당 1당체제는 고수/새 헌법안 발표

입력 1991-12-31 00:00
수정 1991-12-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노이 AFP 로이터 연합】 베트남은 30일 민간 기업을 보호하고 자유시장경제를 지향하나 동구식의 다당제를 거부하고 국가에 대한 공산당 1당체제와 그 지도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새로운 헌법안을 발표했다.

부 마오 의회대변인은 1백47조의 이 헌법안이 공개적인 재검토를 거친후 오는 4월 의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헌법안은 베트남에서 외국인의 자본과 자산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고 『외국인이 투자한 기업은 국유화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하고 있으며 베트남인은 처음으로 자신의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자신의 사업을 할수 있으며 공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토지에 대한 사적소유는 불가능하지만 새 헌법은 처음으로 국가가 할당한 토지를 양도할 수 있는 권리를 개인 혹은 조직에게 부여하고 있으며 토지의 할당과 양도조건은 국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동작4)이 13일 흑석고등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의원(동작을), 지역 시·구의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개교 소회를 밝히며 “후배이자 동생인 흑석동 아이들이 먼 길을 오가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배웠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절실함의 결과”라고 말했다. 흑석동에 고등학교가 생긴 것은 1997년 중대부고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무려 29년 만의 경사다. 그동안 흑석동 주민들은 동네에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몇 킬로미터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멀리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흑석고 설립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꺼내 든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이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꾸준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학부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목소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흑석고등학교 개교식 참석… “29년 숙원,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

이번 헌법안은 쇠퇴하는 경제를 부양시키기 위해 지난 80년대말이래 베트남이 채택한 자본주의적 요소의 일부를 성문화한 것이지만 베트남 공산지도자들은 1당체제를 고수하면서 사회주의국가 건설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1991-12-31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