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중퇴자 해마다 감소/87년 재학생 9%서 올해 2%로

전문대 중퇴자 해마다 감소/87년 재학생 9%서 올해 2%로

입력 1991-12-13 00:00
수정 1991-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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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호조”… 직업교육 정착

전문대생 가운데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크게 줄고있다.

이는 최근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 선호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대입낙방생들이 일단 전문대에 들어갔다 다시 휴학계 등을 내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전문대 취업률은 4년제 대학의 취업률 64.5%를 훨씬 웃도는 86.6%에 이르고 있으며 전문대 취업률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육부가 밝힌 전문대 학생변동상황에 따르면 등록을 하지 않거나 자퇴를 해 제적된 학생이 87년에는 2만3천1백11명이었으나 88년에는 1만6백70명으로 절반이상 감소했으며 89년 9천3백3명,90년 7천4백30명,91년 7천2백24명등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87년의 경우 전체학생대비 제적생비는 8.9%였으나 88년 4%,89년 3.2%,91년 2%등 역시 해마다 낮아졌다.



최근 전문대학 전자공학 교육학회지에 기고된 전문대 신입생수련회 사례발표에서도 85년에는 탈락생을 막기위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북돋워 주는 쪽으로 수련회가 운영됐으나 요즘에는 재수의사를 포기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전문대가 대입낙방생들이 잠시 거쳐가는 곳이 아니라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1991-12-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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