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 대설주의보/첫눈 밤새 2∼12㎝

서울·중부 대설주의보/첫눈 밤새 2∼12㎝

입력 1991-12-11 00:00
수정 1991-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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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 출근길 큰 혼잡 예상/서울 영하2도… 경찰,교통 비상령

서울 경기등 중부지방에 10일 밤과 11일 새벽사이 첫눈이 내렸다.

10일 저녁무렵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갈수록 눈발이 굵어져 이날 하오9시30분에는 서울·경기·강원영서지방에,하오11시에는 충북 북부지방에 각각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인천·수원등 경기일원의 도시지역은 내린 눈이 영하의 추위에 얼어붙어 11일 아침 출근길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하오부터 중부일원에 눈발을 뿌리기 시작했으며 밤새도록 간간히 눈이 내린다』고 예보하고 『서울·인천지역은 11일 상오까지 5∼10㎝정도가,경기 내륙지방과 강원영서지방은 곳에 따라 최고 15㎝가량의 눈이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10일 자정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11일 아침에는 서울과 인천이 영하2도,수원 영하1도,대전 영하1도,춘천 영하2도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추위는 12일 아침 더욱 심해져 철원 영하12도,서울 영하7도,춘천 영하8도,전주 영하4도등을 기록,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이겠으며 14일 낮에 가야 점차 예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11일 상오1시현재 철원이 12㎝로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서울 2㎝,춘천 5.7㎝,강화 4.2㎝,양평 3.6㎝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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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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