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이산 아픔/돈으로 흥정말라”/방북 문 교주 성명

“1천만 이산 아픔/돈으로 흥정말라”/방북 문 교주 성명

입력 1991-12-07 00:00
수정 1991-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여 단체서 비난

이북 5도민회·한국자유총연맹·민족통일중앙협의회등 10여개 사회·종교단체는 6일 하오 방북중인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씨와 북한 로동당 윤기복(조평통부위원장)이 공동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일제히 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이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개인자격으로 방북중인 문씨가 국가의 안위와 1천만 이산가족의 아픔을 안고있는 핵문제,불가침문제,이산가족문제등을 거론한 것은 반국가적인 행위이며 특히 우리 민족의 사활이 걸린 핵사찰문제에 관해 북한의 정책을 지지하는 식의 무책임한 발언을 할 수 있는가』 라고 비난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성명은 또 이산가족문제 역시 1천만 이산가족의 공통된 아픔인데 개인이 돈으로 흥정하는 식의 합의 운운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문씨의 이같은 행위는 북한의 해외 통일전선전략에 놀아난 처사로 전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1991-12-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