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2차대전 책임 자인/미·아주 관련국 고통에 깊은 가책”

“일,2차대전 책임 자인/미·아주 관련국 고통에 깊은 가책”

입력 1991-12-05 00:00
수정 1991-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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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외무 밝혀

【워싱턴 AP 연합 특약】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 외상은 3일 『미국인과 아시아 태평양국가 국민들에게 일본이 끼친 견디기 힘든 고통과 슬픔에 대해 깊은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고 말했다.

와타나베외상은 4일자 워싱턴 포스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차세계대전에서의 일본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자책감을 표시하면서 일본군부는 50년전 진주만 기습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무자비한』 결정을 내렸다고 일본의 전쟁도발 책임을 인정했다.

그는 일본정부가 당시 종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회가 일본과 전쟁을 치렀던 미국및 여타국가들에게 유감을 표시하는 공식결의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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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를 자청한 와타나베외상은 일본이 전후 미국에 의해 점령된 것은 행운이었으며 미국의 전후지원과 호의가 『오늘날 일본의 번영을 이룬 근간』이라고 말했다.

1991-1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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