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또 화염병 습격/서울 시립대생

파출소 또 화염병 습격/서울 시립대생

입력 1991-11-29 00:00
수정 199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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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탄·공포 쏴 해산/학생회장 연행 항의

서울시립대학생 20여명이 28일 상오5시30분쯤 동대문구 전농2동 청량리경찰서 전곡파출소에 몰려가 지난 26일 경찰에 연행된 총학생회장 최동민군(23·법학4년)의 석방을 요구하며 화염병 20여개를 던지는등 기습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이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자 경찰은 최루탄 20여개와 공포2발을 쏴 이들을 해산시켰다.

1991-11-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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