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연 부원장 주장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지난 87년 6·29선언이후 정부의 한자리수 임금정책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인상률 한자리수,총액임금인상률 두자리수」 또는 「대외발표용 한자리수,대내용 두자리수」와 같은 임금방식을 취해온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노동연구원 이원덕부원장은 23일 대한상의가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지난 3년간의 임금정책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무차별적인 한자리수 임금정책을 추진하였기 때문에 임금의 구조적문제점을 오히려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부원장은 특히 대기업들은 실제로 두자리수 임금인상을 하면서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중소하청기업에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지난 87년 6·29선언이후 정부의 한자리수 임금정책에도 불구하고 「통상임금인상률 한자리수,총액임금인상률 두자리수」 또는 「대외발표용 한자리수,대내용 두자리수」와 같은 임금방식을 취해온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노동연구원 이원덕부원장은 23일 대한상의가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지난 3년간의 임금정책은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임금수준에 관계없이 무차별적인 한자리수 임금정책을 추진하였기 때문에 임금의 구조적문제점을 오히려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부원장은 특히 대기업들은 실제로 두자리수 임금인상을 하면서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거나 중소하청기업에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1991-1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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