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신분증 위조,신용카드 대량 발급

공무원 신분증 위조,신용카드 대량 발급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1-11-17 00:00
수정 1991-11-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생등이 1억대 사취/7명 검거… 물품구입 위장 할인 받아

【안양=김동준기자】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6일 철도청 공무원 신분증을 위조해 대동은행등 15개 시중은행 37개 지점으로부터 1백여개의 각종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서울등지의 금융할인업자들을 상대로 1억3천여만원의 현금을 사취한 김기찬(25·K대 경영과4년) 정현철씨(25·시사영어사 직원)등 2명과 임순분씨(37·한양개발대표)등 금융할인업자 7명을 붙잡아 공문서위조및 신용카드법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등은 친구사이로 지난해 4월부터 전자제품을 판매해오다 7천만원의 빚을 지게 되자 지난 8월 중순 철도청 공무원 신분증용지를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 모인쇄소에서 다량 인쇄,12명의 허위신분증을 만든 뒤 철도청부설연구소의 재직증명서와 급여명세서를 복사·위조해 대동은행 영등포지점에서 비자카드를 발급받는등 모두 15개은행으로부터 1백여개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4월15일 국민마스터카드를 이용,할인업자 정규호씨(40·국제기획대표)에게 1백85만원어치 물품을 할부로 구매한것처럼 꾸며 선이자 15%를 공제한 현금을 인출하는 등 43개의 각종 신용카드로 6천여만원을 사취했으며 정씨는 80여차례에 5천여만원,달아난 전씨는 30여차례에 2천만원을 할인업자로부터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1-11-17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