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일·중 3국과 북한 핵 공동저지”

“미,소·일·중 3국과 북한 핵 공동저지”

입력 1991-11-13 00:00
수정 1991-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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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오늘 한반도관계 주요 연설

【워싱턴 연합】 미국은 소­중­일등과 함께 한반도 안보문제 특히 당면한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공동조치를 취할 뜻을 시사했으며 이같은 다자간 활동은 한반도에 이해관계를 가지는 국가들이 이지역문제에 협조하자는 제의에 회의를 품어온 미국의 지금까지의 태도와는 다른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제임스 베이커 국무장관의 일본방문연설과 측근들의 말을 인용,이같이 보도하고 북한의 핵개발에 관한 공동우려가 한반도 주변 4강국에 공동 이니셔티브를 취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2일 하오(한국시간 13일 상오)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있을 아시아협회주최 송년 연례만찬에 참석,「미국과 아시아 관계」에 관한 주요 정책연설을 할 예정이다.

부시대통령은 미국과 아시아관계 및 아시아문제들에 관한 미국의 입장을 폭넓게 개진할 것으로 아시아협회측은 밝히고 있는데 국제핵사찰에 계속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북한에 대해 그가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된다.

1991-11-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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