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 수동조작 실수” 조작 가능성/경찰,철도청 안전관등 소환 조사
개봉역 전동차 추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구로경찰서는 4일 사고원인이 기관사 천정웅씨(47)의 수동조작에 있다는 철도청측의 당초 발표와는 달리 열차자동제어장치(ATS)의 결함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전동차 사무소 ATS검수담당관 김준식씨(37)등 4명은 지난 1일 하오 사고 전동차의 「속도기록테이프」를 정밀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전동차는 자동제어장치를 작동한 상태에서 운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사고 전동차가 개봉역앞 4백98m지점을 통과할 때는 ATS가 작동되지 않았으며 1백13m지점을 지날 때는 ATS에 비상제동이 걸린 것으로 기록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철도청측이 기계장치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고원인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도청 안전담당관 박찬영씨(44)등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개봉역 전동차 추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구로경찰서는 4일 사고원인이 기관사 천정웅씨(47)의 수동조작에 있다는 철도청측의 당초 발표와는 달리 열차자동제어장치(ATS)의 결함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재수사에 나섰다.
서울전동차 사무소 ATS검수담당관 김준식씨(37)등 4명은 지난 1일 하오 사고 전동차의 「속도기록테이프」를 정밀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전동차는 자동제어장치를 작동한 상태에서 운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사고 전동차가 개봉역앞 4백98m지점을 통과할 때는 ATS가 작동되지 않았으며 1백13m지점을 지날 때는 ATS에 비상제동이 걸린 것으로 기록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철도청측이 기계장치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사고원인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철도청 안전담당관 박찬영씨(44)등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1991-11-0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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