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보장” 과외비 억대 챙겨

“합격보장” 과외비 억대 챙겨

입력 1991-10-29 00:00
수정 1991-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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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속여 월8백50만원 받아/대학중퇴 40대 구속

서울노원경찰서는 28일 하성호씨(44·출판사직원·강남구 논현동 147의19)를 학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하씨는 지난해 11월 신모씨(44·유치원원장·노원구 상계동)에게 『서울대를 졸업한 유명 대입강사다』라고 속이고 『나에게 1년만 배우면 서울대 공대의 합격을 보장한다』면서 신씨 소유 건물 4층에 「과외방」을 차리고 신씨의 아들(18·고교3년)등 2명에게 지난 8월말까지 매월 8백50만원씩 모두 1억3천여만원을 받고 불법과외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 처음 필수과목인 국어·영어·수학을 한과목에 한달 1백50만원씩 받았으며 신씨의 요구에 따라 독어·국사·생물등 선택과목도 1백20만원씩 받고 가르쳐 왔다.

하씨는 또 이들말고도 5∼6명의 학생을 더 끌어들여 수학을 가르치면서 과목별로 이모씨(52·영어)등 서울시내 대입학원강사 20여명을 고용해 과외를 시켜왔다는 것이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가을 축제 릴레이 개최 환영… “봄 장미축제 이을 명품 가을 축제 싹 틔워”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중랑구 일대에서 펼쳐진 가을 축제 릴레이를 반기며, 지역사회가 명실상부한 사계절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간 중랑구는 대표 봄 행사로 꼽히는 ‘서울장미축제’에 비해 가을에 즐길 만한 콘텐츠가 적다는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천 변을 활용한 가을철 문화예술 예산을 꾸준히 챙기고 축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 같은 다방면의 노력이 이번 주말 연속 축제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우선 3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중랑구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5회 그랜드오페라축제 ‘장미공원’의 막이 올랐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대상으로 지정된 이번 무대는 600석에 달하는 야외 객석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전석 무료로 선착순 제공됐다. 이어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중화 체육공원에서 ‘제1회 서울 희희낙락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중랑문화원에서 주최, 주관하고 서울시가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음악회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박현빈과 감성 발라더 가수 유미의 축하공연, 시니어모델 워킹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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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결과 하씨는 K대 수학과 2년을 중퇴하고 한때 대입학원에서 수학강사로 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991-10-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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