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27개 시·군 전면 단수/60만 주민 큰 불편

충남·전북 27개 시·군 전면 단수/60만 주민 큰 불편

박국평 기자 기자
입력 1991-10-26 00:00
수정 1991-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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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취수장 송수관 터져/내일쯤 정상공급 가능

【대전·전주·광주=박국평·임송학·최치봉기자】 충남 부여취수장의 기계고장으로 25일 상오 6시40분쯤부터 충남과 전북일대 27개 시 군(충남 13,전북 14)에 수돗물 공급이 전면중단돼 주민 60여만명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고는 금강물을 취수하고 있는 부여군 석성면 소재 부여취수장에 이날 새벽 벼락이 떨어져 정전이 되는 바람에 송수관이 터져 모터실이 모두 물에 잠져 일어났다.

이 때문에 기계가 완전복구될 것으로 보이는 27일 상오까지는 충남 부여·논산지역 주민 18만명과 전북 중북부 지역 주민 44만명등이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게 됐다.

◎광주선 한때 정전소동

한편 이날 하오 6시 30분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5가 남선빌딩 앞 지하에 매설된 전기 선로가 폭발,단전되면서 이 일대에 40여분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돼 상가와 사무실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측은 이날 사고가 전선들의 접속여부를 집중 점검할 수 있도록 돼 있는 핸드홀이 폭발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1991-10-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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