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봉지역 개발의욕 강렬”/한국등 6개국 3개 실무반 곧 구성
지난 15일부터 두만강유역개발을 논의하기위해 평양에서 열린 UNDP(유엔개발계획)회의에 우리측 대표단장으로 참석한뒤 23일 귀국한 김인호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은 『북한이 그동안 보여온 폐쇄적인 모습과 달리 UNDP의 두만강유역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자신들이 구상하고 있는 선봉지구 경제개발에 비상한 의욕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북한의 이같은 태도로 보아 북한이 선봉지역의 경제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의 성과는.
『두만강유역을 개발하는데 있어 남북한과 중국 소련 몽골 일본등 관련당사국간 협력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참가국들이 의견을 같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를 위해 6개국이 연내 구성키로 한 두만강개발계획위원회가 앞으로 1년6개월동안 3개 실무작업반을 두고 개발의 경제성과 타당성등을 조사한뒤 각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사업추진여부에 대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기로했다』
두만강개발사업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가.
『3개 실무작업반에서 조사하게될 경제성과 타당성에 대한 검증이 끝나더라도 관련당사국들이 개발추진에 정치적으로 합의해야 성사될 수 있다.따라서 북한 중국 소련등 두만강유역개발구상을 가진 당사국이 정치적 결정에 따라 독자개발할 수도,또 공동개발할 수도 있다.
다만 북한의 선봉지구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국제협력이라는 테두리내에서 실무작업반이 우선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번 회의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두만강유역 개발과 관련,정부차원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의 첫 공식회의였다는 점과 기대수준의 성과를 얻었다는 점이다.UNDP측도 만족해했고 참가국들도 회의과정에서 부분적인 이견이 있었지만 모두 결과에 만족했다.우리정부로서도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다』
북한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회의준비나 진행에 무척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우리대표단에게도 호의적이었고 각별한 친절을 베풀었다.이는 북한이 두만강지역개발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반증으로 볼 수 있다』
두만강 개발에 대한 앞으로 우리정부의 계획은.
『UNDP측과 다른 참가국들도 두만강유역개발에 우리정부의 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개방형태등의 문제는 접경당사국들의 문제이나 개발계획의 경제성이나 타당성조사에는 우리정부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앞으로 우리도 두만강개발사업을 남북한사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제협력차원으로 인식해야할 것이다』
북한에 머무는 동안 북한고위당국자는 누구누구와 접촉했나.
『북한대표로 참석한 한태혁 대외경제위원회 국제기구철도총국장과 관리들을 만났다.다른 고위당국자와의 접촉은 없었다』<권혁찬기자>
지난 15일부터 두만강유역개발을 논의하기위해 평양에서 열린 UNDP(유엔개발계획)회의에 우리측 대표단장으로 참석한뒤 23일 귀국한 김인호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장은 『북한이 그동안 보여온 폐쇄적인 모습과 달리 UNDP의 두만강유역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자신들이 구상하고 있는 선봉지구 경제개발에 비상한 의욕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북한의 이같은 태도로 보아 북한이 선봉지역의 경제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의 성과는.
『두만강유역을 개발하는데 있어 남북한과 중국 소련 몽골 일본등 관련당사국간 협력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참가국들이 의견을 같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이를 위해 6개국이 연내 구성키로 한 두만강개발계획위원회가 앞으로 1년6개월동안 3개 실무작업반을 두고 개발의 경제성과 타당성등을 조사한뒤 각국의 고위당국자들이 사업추진여부에 대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기로했다』
두만강개발사업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가.
『3개 실무작업반에서 조사하게될 경제성과 타당성에 대한 검증이 끝나더라도 관련당사국들이 개발추진에 정치적으로 합의해야 성사될 수 있다.따라서 북한 중국 소련등 두만강유역개발구상을 가진 당사국이 정치적 결정에 따라 독자개발할 수도,또 공동개발할 수도 있다.
다만 북한의 선봉지구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국제협력이라는 테두리내에서 실무작업반이 우선적으로 검토해나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이번 회의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두만강유역 개발과 관련,정부차원의 책임있는 당국자들의 첫 공식회의였다는 점과 기대수준의 성과를 얻었다는 점이다.UNDP측도 만족해했고 참가국들도 회의과정에서 부분적인 이견이 있었지만 모두 결과에 만족했다.우리정부로서도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다』
북한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회의준비나 진행에 무척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우리대표단에게도 호의적이었고 각별한 친절을 베풀었다.이는 북한이 두만강지역개발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반증으로 볼 수 있다』
두만강 개발에 대한 앞으로 우리정부의 계획은.
『UNDP측과 다른 참가국들도 두만강유역개발에 우리정부의 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개방형태등의 문제는 접경당사국들의 문제이나 개발계획의 경제성이나 타당성조사에는 우리정부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앞으로 우리도 두만강개발사업을 남북한사업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제협력차원으로 인식해야할 것이다』
북한에 머무는 동안 북한고위당국자는 누구누구와 접촉했나.
『북한대표로 참석한 한태혁 대외경제위원회 국제기구철도총국장과 관리들을 만났다.다른 고위당국자와의 접촉은 없었다』<권혁찬기자>
1991-10-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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