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은행」설립 추진/당정,자본금 5천억 규모로

「기술개발은행」설립 추진/당정,자본금 5천억 규모로

입력 1991-10-23 00:00
수정 199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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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22일 상오 당정협의회를 갖고 과학기술개발투자의 획기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자본금 5천억원 규모의 한국기술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기술개발은행설립추진 계획에 따르면 이 은행은 특별법에 의한 비통화금융기관 형태로 설립하되 기존의 유사기구 한국기술개발(주)를 확대 개편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자본금은 설립당시에는 한국기술개발(주)의 재산을 승계,4백80억원으로 하되 이후 중·장기계획에 따라 증자 조달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예·적금과 국내외 차입금 외에 원금보장형 기술개발복권을 발행해 연간 9백50억원,기술개발금융채권을 발행해 연간 2천억원 등을 기술개발 자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이같은 내용을 규정한 한국기술개발은행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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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관계자는 『정부재정에 의한 과학기술투자 확대에는 한계가 있어 특수은행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시중자금의 산업자금활용,기업기술경쟁력강화,중소기업지원,정부직접지원에 대한 선진국의 규제 움직음 우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91-10-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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