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지난 18일 부도를 낸 경일화학 주식에 대해 내부자거래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가리기 위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경일화학 주식은 부도설이 나돌던 지난 8월말과 9월중순 사이에 하루 거래량이 1백만주가 넘는등 대량거래가 이루어졌고 최근 부도직전에도 거래가 급증,사전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특히 이 회사의 대주주인 박두근대표이사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처 12만주에 달하는 보유주식을 처분한 뒤 6월 이후에는 신고된 지분매각이 없었던 점을 중시,차·가명을 이용해 내다 판 주식이 있는지의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19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경일화학 주식은 부도설이 나돌던 지난 8월말과 9월중순 사이에 하루 거래량이 1백만주가 넘는등 대량거래가 이루어졌고 최근 부도직전에도 거래가 급증,사전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는 특히 이 회사의 대주주인 박두근대표이사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처 12만주에 달하는 보유주식을 처분한 뒤 6월 이후에는 신고된 지분매각이 없었던 점을 중시,차·가명을 이용해 내다 판 주식이 있는지의 여부를 집중조사하고 있다.
1991-10-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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