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교수 53명 사직 결의/부산/의료원 업무 전면마비 위기

고신대교수 53명 사직 결의/부산/의료원 업무 전면마비 위기

입력 1991-10-16 00:00
수정 1991-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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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수 무더기 징계문제로 분규를 겪고 있는 부산고신대의 교수협의회 소속 임상교수 53명이 징계철회등 요구사항이 재단측에 의해 받아 들여지지 않음에 따라 16일 상오 집단사표를 제출키로 결의,학교와 고신의료원의 업무가 큰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교수협의회(의장 서재관교수·일반외과)는 15일 하오 의료원 옥탑회의실에서 비상총회를 열어 『재단이 학내사태를 정상화시킬 의지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교수협의회 소속 임상교수 67명중 이미 의장인 서교수에게 사직원을 맡긴 교수 53명의 사직원을 16일 상오중으로 재단이사회에 제출키로 했다.

교수협의회는 그러나 교수들의 담당환자 처리문제와 의학부 학생들의 수업문제등을 고려,사직일자는 오는 31일로 하기로 했다.

윤선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종로 숙원사업 ‘선희궁터 정비사업’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선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종로1)은 종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선희궁터 주변 정비공사’를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1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농학교 앞 콘크리트 돌출구조물을 철거하고 보행로를 넓히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운효자동 주민 247명이 지난 2017년 11월 집단민원을 제기한 이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꾸준히 건의되어 온 ‘선희궁터 주변 정비’는 오랜 지역 숙원사업이다. 실제로 2019년과 2021년에도 예산 편성이 시도되었으나, 정비 예정지가 지정유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추진 노력 끝에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게 되면서, 수년간 해소되지 않았던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마침내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종로구 신교동 1-42번지 일대, 서울농학교 앞 보행로다. 이 구간은 콘크리트 돌출구조물로 보행로가 좁아 통행에 불편이 컸던 곳이다. 특히 서울농학교와 서울맹학교 장애학생 및 가족, 인근 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하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오가는 길인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등하교와 복지시설 이용을 위한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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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은 이에따라 16일부터 자신들이 맡고 있는 입원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보내는등 환자들을 처리하고 소속 전공·수련의들을 타병원에서 받아주도록 병원협회측에 건의키로 하는등 구체적인 사직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1991-10-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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