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개발 촉진 노려/“시리아·이라크·리비아도”/일 통신 보도
【도쿄 연합】 북한과 시리아는 소련의 핵무기전문가를 스카우트,자국으로 초청할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14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이들 국가들은 소련이 핵군축을 가속화함에 따라 상당수의 소련 과학자가 실직하게 된데 착안, 자국의 핵무기 개발에 협력을 요청하는 형태로 스카우트를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선데이 타임스는 특히 북한 시리아 뿐만 아니라 이라크 리비아도 소련 과학자들을 스카우트 할 위험성이 있어 미국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지금까지 소련은 핵무기 개발에 관여했던 과학자들에 대해서는 기밀을 보유한 상태로 해외로 망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 여행을 엄격히 제한해 왔으나 새로 제정된 법률은 이같은 제한이 완화돼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용이하게 돼 있다고 지지통신은 덧붙였다.
【도쿄 연합】 북한과 시리아는 소련의 핵무기전문가를 스카우트,자국으로 초청할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일본의 지지(시사)통신이 14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이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이들 국가들은 소련이 핵군축을 가속화함에 따라 상당수의 소련 과학자가 실직하게 된데 착안, 자국의 핵무기 개발에 협력을 요청하는 형태로 스카우트를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선데이 타임스는 특히 북한 시리아 뿐만 아니라 이라크 리비아도 소련 과학자들을 스카우트 할 위험성이 있어 미국을 비롯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지금까지 소련은 핵무기 개발에 관여했던 과학자들에 대해서는 기밀을 보유한 상태로 해외로 망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 여행을 엄격히 제한해 왔으나 새로 제정된 법률은 이같은 제한이 완화돼 해외에서 일하는 것이 용이하게 돼 있다고 지지통신은 덧붙였다.
1991-10-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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