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1일 조직폭력배 「수원파」행동대장 이흥권씨(32·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교동 149의 3)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89년 11월27일 하오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경빌딩 9층에 있는 일본 저팬라이프 한국지사인 산융산업(대표 장용기·55)에 두목인 최창식씨(51·구속중)의 지시로 부하 7∼8명을 데리고 사장실에 찾아가 『왜 두목의 경영·인사자문에 응하지 않느냐』며 집기를 부수는등 폭력을 휘둘러 장씨를 사장직무에서 물러나게 하고 회사주식 5억여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이씨는 지난 89년 11월27일 하오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경빌딩 9층에 있는 일본 저팬라이프 한국지사인 산융산업(대표 장용기·55)에 두목인 최창식씨(51·구속중)의 지시로 부하 7∼8명을 데리고 사장실에 찾아가 『왜 두목의 경영·인사자문에 응하지 않느냐』며 집기를 부수는등 폭력을 휘둘러 장씨를 사장직무에서 물러나게 하고 회사주식 5억여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1991-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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