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철교 북쪽서 화물열차 탈선

한강 철교 북쪽서 화물열차 탈선

입력 1991-10-06 00:00
수정 199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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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인천·수원 전철 3시간 불통/어젯밤/귀가길 시민 수만명 큰 불편

5일 하오 9시35분쯤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한강철교전방 2백m지점에서 제천을 떠나 인천으로 가던 청량리기관차 사무소 소속 2348호 화물열차(기관사 이승문·31)가 탈선,수원·인천·안산방면등 수도권전철 상·하행선이 1시간20분∼3시간동안 불통됐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서울∼수원,서울∼인천을 오가는 퇴근길 3만여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경인선 국철구간을 운행하던 이 열차가 인천·수원∼서울구간 전철상행선에 연결되는 지점에 이르러 모두 26량가운데 20·21번째 차량 연결고리가 떨어져나가면서 2량이 수도권상·하행선을 가로막아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철도청은 직원 1백여명과 기중기 1대를 동원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상행선은 1시간20여분만인 하오 10시30분,하행선은 밤 12시가 지나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로 서울역·용산역등 서울시내를 비롯,수원등 수도권일대 각 지하철과 전철역에서는 『30분 이내에 전철의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이 반복돼 수많은 시민들이 1시간여동안 운행재개를 기다렸으며 특히 청량리역등에서는 승차권까지 판매해 환불소동을 빚기도했다.또 대부분의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한 귀가를 포기하고 택시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와 택시와 버스를 타느라 큰 혼잡을 빚었으며 서울∼인천,서울∼수원간 국도와 고속도로도 때아닌 체증현상을 빚었다.

또 서울지하철 2·3·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한 승객들로 신도림역등 시내 환승역에서는 극심한 혼잡을 빚는가 하면 『곧 운행이 재개된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1시간여동안 기다리던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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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도청과 경찰은 기관사 이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1-10-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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