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물 파괴 시위 학생에 첫 배상 요구/명지대

기물 파괴 시위 학생에 첫 배상 요구/명지대

입력 1991-10-02 00:00
수정 1991-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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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불러 “378만원 변상” 통보/학생회 간부등 16명 중징계도 함께/「대학정상화 권장사항」 적용

명지대는 1일 학생들이 학교건물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한 총학생회 복지부장 황희준군(23·토목공학과 3년)등 4명에게 무기정학처분을 내리고 총학생회 부회장 양희정군(23·경영학과4년)등 2명은 유기정학시키는등 모두 16명을 징계했다.

명지대는 이와함께 황군등 주동자 4명의 학부모를 학교로 불러 학생들의 기물파손 피해액 3백78만원을 변상하는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배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무기정학을 장기화 하겠다고 통보했다.명지대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초 대학교육협의회가 학내 풍토쇄신을 위해 대학내 시설물을 파괴한 학생에 대해 배상책임을 지우기로 하는등 5가지 권장사항을 각 대학에 보낸 뒤 처음 취해진 것이다.

이날 징계를 받은 학생들은 지난달 12일 하오 소비조합운영문제로 열린 장학복지위원회에서 학생들의 매점직영이 바람직스럽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자 쇠파이프등을 들고 학생처장실과 학생과·장학과 사무실등을 점거,최루탄을 터뜨리며 유리창등 집기를 부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사가정역세권 정비구역 고시 완료” … 7호선 초역세권 2000가구 재개발 호재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사가정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된 이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면목동 572-1번지 일대 6만 9712.7㎡가 정비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총 4개 획지 중 3개 획지 5만 4437.60㎡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1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03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566가구, 재개발임대주택은 137가구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단지와 곧바로 연결되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접한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을 통해 서울 도심은 물론 경기 북·남부 지역으로의 사통팔달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까치어린이공원과 연계하여 약 7123.8㎡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며, 사가정역과 맞닿은 남측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넓히고 기존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가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주변의 공동주택단지와 중·저층 주거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세심하게 고려한 높이 계획을 수립하고, 다채로운 층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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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은 이와관련,같은달 27일 교수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징계와 배상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었다.

1991-10-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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