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씨 시신 서울대병원 이송/경찰­유족·학생 합의

한씨 시신 서울대병원 이송/경찰­유족·학생 합의

입력 1991-09-19 00:00
수정 199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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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오늘 부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7)의 시신이 19일 상오 0시50분쯤 관악성심병원에서 앰블런스편으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한씨의 시신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는 문제는 18일 하오 8시30분부터 서울대 김상주부총장등 보직교수와 유족대표·학생측등이 부검을 전제로 논의,합의했다.

이에따라 한씨의 사체부검은 이날중으로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서울지검 강력부 추호경검사는 한씨의 사체를 부검하는데 필요한 압수수색영장을 서울민사지법 윤재윤판사로부터 발부받았다.

그러나 유가족측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 양길승씨의 부검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부검참여자 선정에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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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영안실 주변엔 학생 2백여명이 쇠파이프와 화염병으로 무장한채 철야 농성을 벌였다.
1991-09-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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