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오10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원식국무총리서리폭행사건으로 경찰에 수배됐던 외국어대 홍용희군(22·일본어과4년제적)등 10명이 유인물 50여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려다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 홍군등은 유인물에서 『정총리서리폭행사건으로 취해진 13명의 학생들에 대한 제적·수배조치를 즉각 철회하고 구속자 15명을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1991-09-1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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