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두삼특파원】 오는 97년 중국 반환을 앞둔 홍콩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15일 실시된 입법의원 주민직선은 급진 민주화를 내세운 홍콩민주동맹이 압승을 거두었다.
이에따라 이들 급진진보세력과 홍콩정청및 중국 당국간에 잦은 정치적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전체의석 60석중 총독이 지명하는 21석과 직능대표 21석을 제외한 18석만을 놓고 벌인 이번 선거는 39%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는데 홍콩민주동맹은 12석,민주파 정치단체로 분류되는 회점이 2석,홍콩민주민생협임회가 각각 1석을 차지했으며 친여계 후보로는 홍콩온정협회가 유일하게 1석을 차지했고 나머지 2석은 민주계열의 무소속인사가 당선됐다.
이에따라 이들 급진진보세력과 홍콩정청및 중국 당국간에 잦은 정치적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전체의석 60석중 총독이 지명하는 21석과 직능대표 21석을 제외한 18석만을 놓고 벌인 이번 선거는 39%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는데 홍콩민주동맹은 12석,민주파 정치단체로 분류되는 회점이 2석,홍콩민주민생협임회가 각각 1석을 차지했으며 친여계 후보로는 홍콩온정협회가 유일하게 1석을 차지했고 나머지 2석은 민주계열의 무소속인사가 당선됐다.
1991-09-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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