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갈등 해소 우리가 앞장”

“영·호남 갈등 해소 우리가 앞장”

김세기 기자 기자
입력 1991-09-15 00:00
수정 199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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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협」 첫 구성… 「지리산 선언문」 채택/부산·광주 두 학술단체 주도/문화등 교류… 공동발전 도모

【부산=김세기기자】 부산과 광주의 두 민간학술단체가 14일 전남 구례군 화엄사에서 지역감정해소를 위한 가칭 「영·호남 민간인 협의회」를 구성,영·호남의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자는 「지리산 선언문」을 채택했다.

부산의 도시발전연구소(소장 권철현동아대교수)와 광주의 전남개발연구원(원장 노희관)회원 12명은 이날 하오 화엄사에서 모임을 갖고 「영·호남 민간인 협의회」를 구성한뒤 「지리산 선언문」을 통해 일부 정치인들에 의해 심화되어온 영·호남간 갈등 구조를 청산하고 민족공동체의식을 드높이기 위해 ▲지역감정해소 ▲학술문화·예술·체육교류추진 ▲양 지역의 공동발전도모 ▲지역감정조장 기도분쇄등을 다짐했다.

매년 두차례씩 영·호남 학술대회를 개최,우의를 다져왔던 두 단체는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릴 제4회 학술대회자리에서 협의회출범을 공식선언할 예정이며 우호증진을 위한 제반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모임을 주도한 권소장은 『단계적으로 교류 범위와 참여폭을 확대,경상도·전라도의 잘못된 시각을 교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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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촉과 시도가 있어왔으나 민간인 주도로 조직적인 교류협력체가 탄생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1-09-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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