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이 업자에 받은 돈 정기 상납/2명 영장·5명 입건
경찰청 특수대는 12일 서울 종로소방서 백철서장(50)과 이재욱방호과장을 수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 말고도 일선소방공무원들이 관내 소방점검 대상업소로부터 돈을 상납받거나 부하직원들에게 정기상납을 받는 행위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백서장은 서울강서소방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 88년 5월 강서소방서 등촌파출소장이었던 김재덕씨를 강서소방서 지도계장 직무대리로 발령내면서 2백만원을 받는등 부하직원 3명으로부터 인사와 관련,2백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또 지난 86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등 부하직원들로부터 모두 66회에 걸쳐 정기 상납금 명목으로 2천6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 87년4월부터 89년 1월까지 강서소방서 방호과장으로 있으면서 김씨와 백씨등 지도계 직원들로부터 45회에 걸쳐 5백75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청 특수대는 12일 서울 종로소방서 백철서장(50)과 이재욱방호과장을 수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들 말고도 일선소방공무원들이 관내 소방점검 대상업소로부터 돈을 상납받거나 부하직원들에게 정기상납을 받는 행위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백서장은 서울강서소방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지난 88년 5월 강서소방서 등촌파출소장이었던 김재덕씨를 강서소방서 지도계장 직무대리로 발령내면서 2백만원을 받는등 부하직원 3명으로부터 인사와 관련,2백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또 지난 86년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김씨등 부하직원들로부터 모두 66회에 걸쳐 정기 상납금 명목으로 2천6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지난 87년4월부터 89년 1월까지 강서소방서 방호과장으로 있으면서 김씨와 백씨등 지도계 직원들로부터 45회에 걸쳐 5백75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1991-09-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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