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사망·실종… 곳곳서 집·농지 침수
지난 3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호우로 바뀌면서 5일 하오까지 전국적으로 80∼1백60㎜ 안팎의 많은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5일 하오 11시를 기해 호남및 경남서부지방에 내렸던 호우 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바꾸는 한편 남해동부 전해상과 동해남부 먼바다에 예상파고 3∼4m의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 하오11시 현재의 지역별 강우량은 경남 산청 1백68.9㎜,인천 1백54.4㎜,전남 승주 1백51.5㎜,이천·서산 1백26.3㎜,군산 1백20.7㎜,부여 1백15.1㎜등이다.
4,5일 이틀동안 내린 이번 폭우로 경기·인천등 수도권지역과 광주·전남등 호남지역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2백㏊가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5일 하오3시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 논곡리 섬진강가에서 이마을 김종규씨(57)가 소형 나룻배로 강을 건너려다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배가 뒤집혀 실종됐다.
지난 3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호우로 바뀌면서 5일 하오까지 전국적으로 80∼1백60㎜ 안팎의 많은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5일 하오 11시를 기해 호남및 경남서부지방에 내렸던 호우 경보를 호우주의보로 바꾸는 한편 남해동부 전해상과 동해남부 먼바다에 예상파고 3∼4m의 폭풍주의보를 발령했다.
5일 하오11시 현재의 지역별 강우량은 경남 산청 1백68.9㎜,인천 1백54.4㎜,전남 승주 1백51.5㎜,이천·서산 1백26.3㎜,군산 1백20.7㎜,부여 1백15.1㎜등이다.
4,5일 이틀동안 내린 이번 폭우로 경기·인천등 수도권지역과 광주·전남등 호남지역에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등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 2백㏊가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5일 하오3시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 논곡리 섬진강가에서 이마을 김종규씨(57)가 소형 나룻배로 강을 건너려다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배가 뒤집혀 실종됐다.
1991-09-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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