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패싸움 벌인 구의원/상대측에 사과문 게재 강요

술집서 패싸움 벌인 구의원/상대측에 사과문 게재 강요

입력 1991-09-01 00:00
수정 1991-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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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합】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사소한 시비끝에 택시기사 일행과 집단 패싸움을 벌인 구의회 의원과 새마을협의회 회원일행이 합의를 조건으로 상대측에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가 하면 쌍방 폭행사건을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한 것처럼 호도하는 내용의 사과문까지 신문에 게재토록 한 사실이 밝혀져 빈축을 사고 있다.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북구의회 의원 윤만석씨(44)는 지난 25일밤 북구 엄궁동 부산나이트클럽에서 북구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과 술을 마시다 옆좌석의 김종문씨(26)등 북구 감전동 D택시회사 소속 운전기사일행과 시비끝에 3대 4의 집단난투극을 벌여 관련자 7명 전원이 폭력혐의로 입건됐다는 것이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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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원 일행은 29일 저녁 택시 기사들측이 합의를 요청해오자 엄궁동 윤의원 사무실에서 서로만나 합의 조건으로 1천만원의 합의금과 함께 2개 지방일간지에 가로10㎝,세로 18㎝의 사과문을 게재할것을 요구했다는 것.

1991-09-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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