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장춘 동북아 경협회의서 첫 대좌
남북한의 과학기술관련 정부 실무자들이 분단이후 최초로 공식접촉,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갖고 비무장지대(DMZ)내 생태계 공동연구및 인적교류,학술대회개최 등 과학기술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9일부터 중국 장춘에서 열리고 있는 UNDP주최 동북아경제기술발전 국제회의에 참석중인 권오갑과학기술처 기술협력총괄과장은 북한과학기술위원회 리류호대외협력국장과 만나 인적교류 등 기초과학기술분야에서의 양측의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이 제안한 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의 평양개최에 대해 북한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권원기과학재단사무총장 정병옥과학재단국제협력부장이 참석했고 북한측에선 조경진 채원철 김일성대학교수 등이 배석했다.
한편 이날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외과학기술교류국의 리유호부국장은 북한은 선봉(웅기의 새지명)지구를 「경제무역지구」로 개발하겠으며 이지역 개발을 위해 동북아지역국가들과 경제교류를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남북한의 과학기술관련 정부 실무자들이 분단이후 최초로 공식접촉,과학기술협력회의를 갖고 비무장지대(DMZ)내 생태계 공동연구및 인적교류,학술대회개최 등 과학기술분야에서의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29일부터 중국 장춘에서 열리고 있는 UNDP주최 동북아경제기술발전 국제회의에 참석중인 권오갑과학기술처 기술협력총괄과장은 북한과학기술위원회 리류호대외협력국장과 만나 인적교류 등 기초과학기술분야에서의 양측의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이 제안한 한민족과학기술자대회의 평양개최에 대해 북한측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권원기과학재단사무총장 정병옥과학재단국제협력부장이 참석했고 북한측에선 조경진 채원철 김일성대학교수 등이 배석했다.
한편 이날 북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외과학기술교류국의 리유호부국장은 북한은 선봉(웅기의 새지명)지구를 「경제무역지구」로 개발하겠으며 이지역 개발을 위해 동북아지역국가들과 경제교류를 적극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991-09-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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