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폭풍」 또 북상/한반도 상륙 가능성

「열대성폭풍」 또 북상/한반도 상륙 가능성

입력 1991-08-29 00:00
수정 1991-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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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부터 남해 영향권

기상청은 28일 제13호 열대성폭풍(이름 미부여)이 이날 자정현재 일본 규슈 남서쪽 약1백6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진,29일부터 우리나라 남부지역이 흐리거나 비가 오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이날 상오 남해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남해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리고 하오 7시를 기해 남해 먼바다의 폭풍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바꿔 발령했다.

기상청은 『열대성폭풍이 29일 하오3시쯤 제주도 동쪽 1백30㎞부근 해상을 지나 자정쯤에는 경남 남해안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나 약간 동쪽으로 치우칠 가능성도 있다』면서 『중심기압이 9백92mb,중심 폭풍이 초속 18m의 약한 열대성이어서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1991-08-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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