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지방의회의원」 구속수사”/정 검찰총장

“「비리 지방의회의원」 구속수사”/정 검찰총장

입력 1991-08-13 00:00
수정 199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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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수부장회의/지도층 부정 끝까지 추적 엄벌

정구영 검찰총장은 12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지방의회의원들의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하라』고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정총장은 이날 상오 대검찰청 회의실에 전국 50개 본·지청의 특별수사부장및 감찰전담 검사 등을 소집,「공직및 사회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부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정총장은 이자리에서 훈시를 통해 『앞으로 잇따라 실시될 각종 선거에서 기강의 해이를 막고 도덕성을 회복해야하며 연말까지는 국민들이 달라진 사회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특히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방자치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원들의 권한남용,이권개입,금품수수등에 대한 수사체제를 강화해 범법사실이 드러난 의원들은 경미한 사안이라도 전원 구속수사하라』고 강조했다.

정총장은 이와함께 공직자들의 비리와 일부 사회지도층인사의 거액 외화 밀반출,호화퇴폐해외여행,사이비언론의 금품갈취,광고강요,이권개입등의 횡포등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사회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이같은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하도록 시달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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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지난 10일까지 선거사범을 제외하고 각종 비리를 저지른 41명의 지방의회의원을 적발해 18명을 구속하고 23명은 입건했다고 밝혔다.
1991-08-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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