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연합】 중국은 13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혜국(MFN)지위를 박탈할 경우 중국이 대외 개방을 하기 이전의 양국 관계로 돌아갈 위험도 감수해야 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이날 논평기사를 통해 최혜국 지위에 관해 전례없이 강한 어조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혜국 지위를 보류한다면 11억 인구의 중국 시장은 미국에 대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최악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뒤 『최악의 사태라 해도 중·미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해(79년) 이전의 상황,아니면 닉슨 전 미대통령이 미국 행정수반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한 해인 지난 72년 이전의 상황보다 나쁠 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이날 논평기사를 통해 최혜국 지위에 관해 전례없이 강한 어조로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혜국 지위를 보류한다면 11억 인구의 중국 시장은 미국에 대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중국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최악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 뒤 『최악의 사태라 해도 중·미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해(79년) 이전의 상황,아니면 닉슨 전 미대통령이 미국 행정수반으로서는 최초로 중국을 방문한 해인 지난 72년 이전의 상황보다 나쁠 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1-07-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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