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훈씨 금명 기소/검찰/「대필」관련 임무영씨 혐의점 못찾아

강기훈씨 금명 기소/검찰/「대필」관련 임무영씨 혐의점 못찾아

입력 1991-07-10 00:00
수정 1991-07-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민련」사회부장 김기설씨 분신자살사건으로 이 단체 총무부장 강기훈씨(27)를 구속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부장검사)는 9일 업무일지 필적과 관련,이 단체 사회국부장 임무영씨(27·구속)를 조사한 결과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씨가 조사과정에서 업무일지의 필적 가운데 일부가 『임씨 글씨와 비슷한 것 같다』는 진술에 따라 임씨를 연행,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임씨의 행적이 지난 5월18일이후 강경대군 치사사건으로 강군의 장례문제 등으로 광주에서 활동해온 것으로 나타나 김씨유서 대필과 관련한 행위나 김씨수첩 조작시점과 맞지않아 혐의점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강씨에 대한 공소장 작성과 수사내용정리작업에 들어갔으며 11일이나 12일쯤 수사결과 발표와 함께 기소할 방침이다.

1991-07-1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