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분신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강신욱 부장검사)는 26일 강씨가 전날부터 일부내용의 자술서를 쓰고 주요혐의내용은 부인하는 등 태도를 바꿈에 따라 구체적인 혐의내용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씨는 이날 조사에서 검찰이 확보해둔 필적자료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글임을 인정했으며 경찰자술서와 89,90년도 수첩 등이 자신의 필체인 것도 인정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대응했다.
강씨는 또 김씨가 숨진 뒤 홍양과 김 모·이 모씨 등 3∼5명과 시내에서 3차례 만나 검찰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사건 은폐의도는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 4시부터 강씨의 대학 같은 학과 동기동창생인 임철수씨(28)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검찰청으로 불러 김기설씨가 분신하기 전후의 강씨 행적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임씨 집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특이한 사항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이날 조사에서 검찰이 확보해둔 필적자료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글임을 인정했으며 경찰자술서와 89,90년도 수첩 등이 자신의 필체인 것도 인정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필적감정은 『인정할 수 없다』고 대응했다.
강씨는 또 김씨가 숨진 뒤 홍양과 김 모·이 모씨 등 3∼5명과 시내에서 3차례 만나 검찰수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사건 은폐의도는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하오 4시부터 강씨의 대학 같은 학과 동기동창생인 임철수씨(28)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검찰청으로 불러 김기설씨가 분신하기 전후의 강씨 행적 등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임씨 집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특이한 사항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1-06-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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